안녕하세요, 오늘은 메타중아황산나트륨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화학식 Na2S2O5, 메타중아황산나트륨, 소디움메타바이설파이트(Sodium Metabisulfite, Sodium Metabisulphite CAS No. 7681-57-4 )는 식품업계에서 보존료와 산화방지제로 널리 사용되는 물질입니다. (식첨 Grade의 경우)   전통적으로, 와이너리에서 (양조장 등) 많이 쓰였는데, 와인의 좋은 상태를 유지하기위해 주입하는이산화유황(SO2)의 원천이며, 주로 와인통과 설비의 살균/소독/방부 용도로 널리 사용되어 왔습니다. 따라서, 와인을 마시게되면 해당물질도 소량 섭취하게 되는데, 하루 허용섭취량은 몸무게(kg)당 0.7mg정도이며, 메타중아황산나트륨은 인체의 간에서 sulfate로 산화하여 소변을 통해 배출된다고 합니다.   주의 사항으로는 황산염에 민감한 사람들에게는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며, 천식환자들이나 아나필락시스(화학물질에 의한 쇼크증상) 환자들에게는 호흡기 질환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공업용으로는 담수처리 시스템에서 역삼투막 형성 중에 클리닝 에이젼트로도 사용됩니다. 또한 수처리 후에, 식수에서 클로라민 제거도 해줍니다. 그리고 줄어든 옷감등을 세탁후에 원래의 모습으로 되돌려주는 환원제의 역할도 수행합니다. 저희 신승하이켐에서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오랫동안 공급해 오고 있는 고품질의 공업용 메타중아황산나트륨(소듐메타바이설파이트)은 대만…

안녕하세요, 오늘은 가성소다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화학식 NaOH, 수산화나트륨(소디움하이드록사이드)으로도 불리는 가성소다(Caustic Soda, Sodium Hydroxide, CAS No.1310-73-2) 는 부식성이 강한 알칼리 물질로 우리에게 친숙한 용어인 ‘양잿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가성소다는 실온에서 단백질을 분해하는 성질이 있고, 순도가 높은 가성소다는 투명한 결정의 모양이며 녹는점은 318도로, 별 다른 분해 없이 녹습니다. 최근 가정에서 가성소다를 이용하여 천연비누를 만드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요, 가성소다는 여러가지 오일과 화학반응을 일으킨 후 비누화를 일으켜서 가성소다는 사라지고 보습효과가 있는 글리세린과 만들고자 하는 비누를 생성 합니다. 하지만 앞서 설명해드렸듯, 단백질을 분해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만드시다가 부주의로 가성소다가 피부에 닿을 시 심한 화상을 입으실 수 있으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가성소다 성분이 비누에 남아있다면 이 역시 사용하셨을 때 피부에 치명적 입니다. 이러한 가성소다는 다양한 분야에 널리 사용되는데요. 예를 들면, 전체생산량의 56%는 공업용으로 사용되는데 보통은 cleaning agent로써, 25%는 제지산업에 쓰입니다. 또한 소디움염 생산, 세제,…

안녕하세요 :)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포스팅은 Sulphur (Sulfur, 황, 유황,설퍼) 이라는 제품입니다.   당사에서 취급하고 있는 제품은 일본산 'Insoluble Sulphur (불용성 유황)' 제품으로 'CAS No. : 9035-99-8'입니다.     먼저, 유황은 이황화탄소(이류화탄소) 에 의해 ‘용해된 것(결정형)’ 과 ‘불용성인 것(무정형)’ 으로 분류가 됩니다. 불용성유황은 이황화탄소에 용해된 무정형고분자 황으로서, 일명 μ-황 이라고 합니다. 불용성 유황은 고무의 용해성이 수용성유황에 비해 낮기 때문에 ‘블루밍’을 일으키기 어려운 특징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불용성유황은 본질적으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수용성유황으로 변해가지만, 당사의 제품은 독자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수용성유황으로 변해가는 것을 방지해주고 있습니다. ※ ‘블루밍’ 은 고무 표면에 배합제가 스며나와 꽃모양의 무늬가 그려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 '불용성 유황'은 90도 이상의 열을 잠시 받으면 수용성 유황으로 전환을 시작하기 때문에 제조 공정시 특히 작업 온도를 주의해야 합니다.     당사의 취급하고 있는 Insoluble Sulphur 60% 제품은 1959년 일본에서 처음으로 제품화된 불용성유황 제품으로 제조사에서는 고무 산업의…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노닐페놀에 대해서 다뤄보겠습니다. 노닐페놀(Nonylphenol)은 (Cas No. 25154-52-3, 84852-15-3) 페놀에(벤젠고리에 히드록시기가 붙은 화학물질) 탄소의 개수가 9개인 분자사슬이 붙어있는 화합물로 노란빛을 띄고 페놀향이 나는 액체입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물에 용해되지 않으며, 인화점은 285 입니다. 때문에 점화 되기는 쉽지 않은 편입니다만 그래도 불은 붙습니다. 또한 피부에 직접 닿으면 해로우니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제법은 페놀(Phenol) + 노넨(Nonene) → 노닐페놀(Nonyl-Phenol)으로, 두 물질이 알킬화 과정을 거쳐 생산된다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흥미로운 사실은, 이러한 노닐페놀은 자연적으로 발생하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5억 3천만년 전부터 지구에서 서식하기 시작한 우단 지렁이(velvet worm, onychophora)는 외부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몸에서 점액을 발사하는데, 이 점액에 노닐페놀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노닐페놀은 1940년대에 최초 발견 이후로, 생산량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여, 전세계적으로 연간 1억~5억 파운드가 생산되는 화학물질로, HPV(High Production Volume Chemicals)라는 단어의 의미를 충족하는 아이템으로 자리매김 하였습니다. 노닐페놀은 기름첨가제, 계면활성제, 농약의 원료, 플라스틱, 고무 제조 등…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트에서는 PVC를 가공할 때 사용하는 충격보강제(Impact modifier, Reinfocing Agents)를 소개 해드리겠습니다. PVC 자체는 내충격성, 내후성, 충격강도, 내한성, 가공성 등이 취약합니다. 그래서 충격보강재는 이 취약점들을 개선하는데 사용합니다.   충격 보강제를 사용하면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충격 강도 증가 -부드러운 표면 -효율적인 분산 및 가공 -백화 감소 -냄새가 거의 없음 -열 안정성 우수 -pvc와 다른 첨가제와 혼합하기 쉬움 충격보강제는 크게 AIM계, MBS계, CPE계로 분류합니다. 참고로 AIM계는 아크릴계 충격보강제라고도 합니다. (* AIM : Acrylic Impact Modifier) (* MBS : Methacrylate Butadiene Stylene) (* CPE : Chlorinated PolyEthylene)   AIM과 MBS는 CPE 보다 성능이 좋아서 수요가 2배 이상 높습니다. 대신 CPE는 가격 경쟁력이 우수하여 원가 절감 측면에서 큰 도움이 됩니다. PVC를 사용 하는 다양한 분야 중에서 충격 보강제는 블리스터 포장재, 투명 시트, 파이프, 창호, 호스, 샷시, 창틀 등 에…